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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랜섬웨어·침해사고를 매일 큐레이션해 한글 요약과 함께 전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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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보안 · 의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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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보안

[뉴스줌인] 공급망 보안만으론 부족…랜섬웨어 막는 엔드포인트 방어

여러 병원이 같은 의료 소프트웨어(PA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사용하다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공급망 보안만으로는 랜섬웨어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급망 공격은 여러 기업이 공통으로 쓰는 소프트웨어나 업데이트 체계를 통해 한 번에 여러 곳을 공격할 수 있어 효율이 높고, 특히 외부 제품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과 중소형 병원이 취약합니다. 전문가들은 공급업체가 개발·배포·유지보수 전 과정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실제 공격이 내부로 들어왔을 때 PC나 서버 같은 엔드포인트(최종 사용자 기기)에서 이를 탐지하고 막는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같은 공격에 노출돼도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유무에 따라 실제 피해 여부가 달라졌다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2026.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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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21.

국세청·질병관리청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지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세청과 질병관리청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새로 지정했습니다. 이노베이션 존이란 다중 인증(여러 단계로 본인을 확인하는 방식)과 실시간 화면 녹화 같은 강화된 보안 환경 안에서 가명처리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연구·분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 공간 전반에 제로 트러스트(아무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매번 검증하는 보안 원칙)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의 안전성을 관리합니다. 국세청은 서울 국세통계센터에, 질병관리청은 충북 청주 별관에 각각 분석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며,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즉시 대응 사안은 아니지만, 국내 공공 데이터 보안 인프라 확장 흐름으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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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자신문 보안·2026. 09. 21.

AI, 해킹 방어에서 인간 앞섰다…韓 보안 역량도 입증

국가정보원 주도로 국방부·국가보안기술연구소·스틸리언·금융보안원이 함께 만든 AI 보안 시스템 '프로젝트 팔랑크스(Phalanx)'가 23개국이 참가한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6'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AI는 사람의 개입 없이 단독으로 참가해 인간 방어팀보다 최대 3배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비결은 동시에 약 16개 작업을 처리하는 병렬 처리 능력과 사람의 승인 단계를 없앤 빠른 대응 속도였습니다. 개발팀은 최고 성능의 AI 모델보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잘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여러 AI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은 이 기술을 공공기관에 확대 적용하고 내년 NATO 주관 훈련 '락드실즈(Locked Shields)'에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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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자신문 보안·2026. 09. 10.

상급종합병원 제로트러스트 도입 난항…54.5% "구체적 계획 없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4.5%)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아무도 기본적으로 믿지 않는다'는 원칙의 보안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산 부족(68.4%)과 의료 현장에 맞는 도입 방법론 부재(57.9%)였습니다. 보안 전담 인력 부족(68.2%), 오래된 의료 장비·시스템과의 호환 문제(31.8%)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전담 임원으로 두지 않고 다른 부서장이 겸임하는 병원이 절반 가까이(45.5%)에 달하는 등 보안 거버넌스도 취약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제도 개선과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선행되어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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